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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질환/방광염

임신초기의 소변 잔뇨감 원인과 해결책

★임신초기의 빈뇨와 잔뇨감

◆임신을 하게되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또 임신초기에는 소변을 보고난후에도 남아있는듯한 잔뇨감도 느껴진다.


증상이 심한경우 하루에 10번이상 화장실을 들락거리기도한다.



임신초기의 잔뇨감, 그 원인은?

1. 방광의 압박

임신 3주째에 착상이 완료되면 황체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한다.


황체호르몬은 태아가 자라나기 쉽게 자궁을 팽창시키는 기능을 가진 호르몬.


그러나 자궁이 팽창하면서 방광에 압박이 가해져서 소변이 마렵게 된다.


또한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때문에 소변을 본후에도 남아있는듯한 느낌이 들게된다.


2. 신장기능의 활성화

임신을 하게되면 태아에게 깨끗한 영양소를 쓰기위해서 임산부의 몸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려하게 되고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된다.


신장기능의 매우 활성화되어있는 상태이므로 오줌을 누고도 금방 다시 오줌이 마렵게 되는것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잔뇨감은 생리현상으로 보면 되고 태아의 성장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따라서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 



잔뇨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1. 몸을 따뜻하게

몸이 찰수록 땀으로 수분을 배출할 수 없기 때문에 온전히 방광으로 수분이 모이게된다.


그렇다고 수분을 줄이거나하는것은 탈수의 원인이 되므로 수분은 또 제대로 섭취해줘야한다.


임신중에 몸을 차게하면 냉증에 빠져버려 변비, 부종, 태아의 성장지연으로 연결되므로 주의.


하복부에 출산용 복대를 감거나 술을 마시는 일이 발생하면 차가운 맥주나 소주는 자제해야한다.


 2. 해조류를 먹어라

미역이나 김등의 해조류에는 요산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요산은 소변을 배출시키는 기능이 있으므로 잔뇨가 발생하지않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도 풍부히 들어있는데 마그네슘은 오줌의 배출을 조절하는 요도괄약근을 단련하는 효과가 있어 빈뇨, 요실금등을 예방할 수 있다. 



방광염에 주의!

임신초기에 오줌을 참으면 세균이 번식해 방광염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


오줌이 마려우면 참지말고 화장실에 가는것이 현명하다.


방광염의 자각증상은 소변이 하얗고 탁한 색깔, 혈뇨가 나오고, 배뇨후에 통증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