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초기에는 가슴통을 느끼거나 유방이 커지는 느낌,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증상은 생리때와 거의 다르지 않아 구별이 쉽지 않다.
일반적인 임신초기 가슴 증상
◆ 가슴이 찌릿거리거나 따끔거린다.
◆ 유두 부근에 위화감이 발생한다.
◆ 유방이나 유두가 옷에 닿으면 통증이 생긴다.
◆ 가려움증이 일어난다.
임신초기 가슴통 시기는?
◆ 일반적으로 초기에 가슴통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40% 정도이다. 그리고 시작되는 시기는 빠른 사람은 착상후(임신 2주~3주째) 바로 느껴지고 가장 가슴통을 많이 느끼는 시기는 임신 4주 ~ 5주째로 알려져 있다.
◆ 임신은 배란일에 성관계를 하고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란이 생성된 뒤 7일 정도에 걸쳐 착상을 완료하면서 3주째 임신이 성립된다.
◆ 따라서 정확한 시기는 임신 3주째 착상완료로 임신이 성립하고 다가오는 첫번째 생리예정일의 7일전부터 가슴통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면 통증은 언제쯤 끝날까?
◆ 통증이 없어지는 시점은 개인차가 많아서 딱 꼬집어 특정할 수는 없다.
◆ 하지만 임신초기가 끝나고 입덧이 가벼워지는 시점에 통증이 사라졌다는 임산부들이 대체로 많은 편. 그리고 중기까지는 괜찮다가 후기가 되면 아기가 태어날 준비가 진행되기 때문에 다시 가슴통증이 시작된다.
임신초기 가슴통을 완화시키는 방법
1. 뜨거운 목욕은 자제
◆ 물이 뜨거울수록 유방은 더 팽창되어 통증이 더 강해질 수 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이 방법이며 부드러운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2. 브래지어 선택
◆ 임산부용 브래지어를 사용.
◆ 느슨하게 조임을 풀어주면서 사용.
◆ 와이어가 없고 사이즈가 큰 것으로.
◆ 피부에 자극이 적은 소재.
◆ 외출하지 않을때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것도 방법.
3. 몸은 따뜻하게 가슴은 차갑게.
◆ 통증이 심할땐 차가운 수건이나 아이스팩 등으로 찜질을 해서 열을 식혀주면 아픔이 완화될 수 있다. 마사지는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키므로 삼가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