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란일이 지나고 생리 예정일 전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것은 착상출혈, 호르몬 균형의 붕괴, 자궁외 임신, 자궁질환 등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
◆ 출혈이 발생했을때 당장에 임신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생리예정일까지 기다린 후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보고, 재확인을 위해 생리시작일로부터 1주일후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서 확인하면 착상출혈인지 다른 원인인지 알 수 있다.
착상혈 시기는 언제?
◆ 평소대로 생리라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임신임을 알게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임신초기 증상 중 하나인 착상출혈로 이 착상 출혈이 나타나는 사람은 전체의 2% 정도, 50명 중 1명이라는 매우 적은 비율이다.
◆ 착상출혈이 발생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배란일로부터 1주일 후쯤이다. 배란일에 수정에 성공한 수정란이 자궁에 도착해 착상하는데까지 1주일 정도 걸린다.
◆ 일반적인 생리주기 28일을 기준으로 했을때 배란일은 생리시작일부터 2주후이므로, 최종적으로 착상출혈이 발생하는 시기는 지난번 생리시작일로부터 약 21일 후쯤이 된다.
착상혈 기간
◆ 일반적으로 평균기간은 2~3일이며 빠른 사람은 1일안에 끝나기도 하고 긴 사람은 1주일 이상 가는 경우도 있어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착상혈 통증
◆ 수정란이 자궁내막속에 파고들면서 뿌리를 내리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아랫배, 자궁쪽이 따끔거리면서 생리통과 비슷한 통증이 발생한다.
착상혈 색
◆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착상혈 색깔은 새빨간 선혈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얇은 핑크색, 갈색 등으로 다양한데 핑크색이나 갈색이 많다.
◆ 만약 피 색깔이 검은색이면 임신보다는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암 등의 질환일 가능성이 있으며, 혹시 검은피의 양이 소량이면 임신의 가능성도 있다.
임신 착상혈 양
◆ 출혈량도 개인편차가 있기 때문에 단언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생리혈에 비해선 착상혈의 양은 매우 적은 양이다.
착상혈 덩어리
◆ 착상시기에는 핏덩어리 즉 혈전이 섞여 나오는 드물지만, 만약 혈전이 섞여 있을땐 호르몬 균형이 일시적으로 흐트러져 벌어지는 생리현상, 질병으로 인한 부정출혈 가능성, 자궁외 임신으로 인한 출혈 가능성을 추측할 수 있다.
◆ 착상이후 임신초기에 갈색의 핏덩어리나 검은 혈전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경우엔 유산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한다.
착상출혈과 생리와의 구별
◆ 출혈양이 생리때와 비교해 훨씬 적고, 분비물에 피가 섞여 나오므로 착상혈의 색은 핑크색, 갈색이 많다.
◆ 생리가 시작되면 기초체온이 낮아지지만, 임신을 하게되면 기초체온이 올라가 고온기가 계속되므로 기초체온에서 구별이 가능하다.
◆ 착상출혈은 임신초기 증상의 하나이므로 생리때와는 다르게 임신 증상이 나올 수 있다. 임신초기 증상으로는 가슴탄력감, 졸음, 미열, 요통, 두통, 복통, 현기증, 빈뇨, 여드름, 콧물 등을 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