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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착상

착상혈과 갈색냉, 생리와의 구별법


착상혈은?

◆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뿌리를 내리면서 착상을 할때 자궁 내막이 손상되면서 피가 나오는 것을 착상혈이라 한다.


◆ 임신초기 증상으로 착상혈이 나오는 비율은 10% 정도라고 알려져 있으며 소량의 출혈이라 깨닫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착상혈 나오는 시기

◆ 배란일에 수정한 수정란이 착상하기까지 약 1주일 정도 걸린다.


◆ 일반적으로 생리는 28일 주기, 배란일은 마지막 생리 2주후 14일째 그리고 착상은 약 1주일 후이기 때문에 착상혈은 마지막 생리에서 약 21일 이후에 발생한다.


◆ 따라서 착상혈 나오는 기간은 생리 예정일 1주일 전 ~ 생리 예정일 사이라고 할 수 있다.



갈색냉, 착상혈일까 생리때문일까?

◆ 결정적인 포인트가 있는데 바로 기초체온이다.


◆ 생리의 경우엔 생리전에 고온기지만 생리가 시작되면 기초 체온이 떨어진다.


◆ 반면에 착상혈은 출혈 전이나 출혈 후 모두 기초체온이 높다.


◆ 따라서 2주 이상 고온기라면 임신초기 착상혈일 가능성이 높다. 


착상혈의 색깔은?

◆ 출혈 당시 혈액은 선홍색이지만 시간의 경과에 따라 피가 산화해서 갈색냉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빨간색일 경우 소량이라면 괜찮다고 봐도 무방하다.


◆ 빨간냉이 다량으로 분비된다면 자궁외 임신, 자궁근종, 자궁내막암 등의 가능성이 있다. 특히 통증이 수반된다면 진행유산, 절박 유산일 수도 있다. 



착상혈 갈색냉 이럴때 위험하다

1. 심한 통증

◆ 일반적으로 냉이 나올때는 통증이 없으므로 갈색냉이 나올때 강한 통증을 느낀다면 질병 또는 유산의 가능성이 있다. 


2. 양이 많다

◆ 소량이 분비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대량으로 나오는 경우엔 자궁질환의 가능성이 있다.


갈색냉이 나올때 대처법

◆ 몸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안정을 취하는것이 중요.


◆ 강한 통증과 함께 선홍색냉이 나올 경우엔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 신 초기에는 분비물의 양이 많고 피부도 민감한 시기이기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주 속옷을 갈아입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