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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착상

임신 착상혈 냄새와 색깔


착상혈 색깔은?

◆ 갈색, 희미한 핑크색, 새빨간 선홍색 등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색깔도 다양하다.


◆ 보통 생리때와 색깔이 엇비슷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생리로 착각하는 경우들이 있다.


◆ 조사에 의하면 임신 착상혈의 약 40%가 갈색 색깔, 30%가 분홍색, 15%가 빨강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만약 색깔이 피처럼 선홍색이고 하복부 통증, 질 가려움증, 고열 등이 같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부정출혈이라고 하는데 자궁외 임신이나 유산의 가능성이 있고 자궁경부 용종, 세균성 질염, 클라미디아 질염, 성병,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도 가능성이 있다.


착상혈의 양은?

◆ 분비물의 양 자체는 생리때와 비슷하지만 섞여나오는 피의 양이 소량이 대부분이다.


◆ 소량의 피가 섞이므로 대부분 갈색냉이며, 가끔 출혈양이 많아서 빨간냉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만약 착상혈의 색깔이 선홍색이나 빨강색일 경우엔 생리와 구별이 어려워진다.


착상혈 냄새는?

◆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냉은 냄새가 거의 없는 것이 보통이다. 착상혈도 정상적인 출혈이라면 무취인 경우가 많으나 새콤하거나 시그러운 냄새가 나는 사람도 제법 있고 모두 정상이다. 


◆ 만약 착상혈의 냄새가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난다면 세균성 질염이나 성병의 가능성이 있다. 트리코모나스 질염도 악취가 나지만 색깔이 황록색이라 착상혈과는 차이가 있다.





착상혈, 생리와의 차이는?

◆ 색깔, 분비되는 양, 일어나는 시기 등이 생리와 비슷하지만 한가지 구별되는 점이 기초체온이다.


◆ 배란기에 들어가면 체온을 올리는 작용을 하는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어 임신하기 쉬운 몸을 만들어준다. 


◆ 임신이 성립하면 황체호르몬이 분비되기에 고온기가 계속되지만 임신이 안되면 황체호르몬이 감소하고 기초체온이 내려가게된다.


◆ 따라서 결론은 갈색이나 빨간색의 분비물이 나오고나서 고온기가 2주이상 지속되면 임신 초기증상이라 보면 될것이고 체온이 떨어지면 생리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면 간단하게 생리와 구별이 가능하다.